원목느낌을 워낙 좋아해서 지나가면서 여기 꼭 와봐야지 했다가 오늘 낮에 햇살도 너무 좋고 마침 남자친구도 오후부터 일이 있어서 콧바람 쐴 겸 들려보았다 겉으로 보기엔 크지 않은 카페. 하지만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테이블이 있었다지!! 카페만 하는 줄 알고 메뉴를 봤는데 술도 같이 판다 사장님께 물어보니까 밤 12시까지 영업이고 커피랑 술 같이 판다고 🙀 커피도 술도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희소식!! 일단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구조도 특이하지만 촌스럽지 않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오늘은 커피를 마시러 왔으니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이막를 시켰다 힙한 음악도 계속 틀어줌 😎 흔하지 않아서 좋았고 원목느낌이어서 더더욱 만족했던 우리 사실 커피맛은 그저그랬지만, 토스트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어 ㅎㅎㅎ 오늘 너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