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우고,채우다

사랑이랑 엄마랑 오랜만에 나들이 😊 비도 안 오고 날씨도 화창해서 휴일다운 날은 오늘이 오래간만이어서 나왔찌롱 이번에 간 카페는 신광에 '세븐데이즈어위크' 애견동반은 코너가 분리되어 있더라(너무 좋음 , 남들한테 피해도 안 가고 🤭) 겉으로 보기에 뭔가... 미국 패밀리레스토랑 느낌?! 앞에 넓은 주창도 있어서 제일 만족!! 뒤뜰에도 포토존 아닌 포토존이 있어 한컷. (울 엄마는 사진 찍기 너무 좋아함...😗ㅋㅋㅋ)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도 많고 엄청 크다. 가족단위로 오기 좋을 것 같음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고 직원분도 친절하고 >.

쉬는 날 오후까지 늘어지게 자다가 엄마, 사랑이와 영일대 카페에 가기로 했다. 베이커리 카페라서 반려견 동반은 안될 줄 알았는데 가능하다 해서 바로 입장!! '버터풀앤크리멀러스' 휘낭시에, 마들렌, 소금빵, 우유빵 시키고 우리 엄마는 카푸치노 나는 그냥 아아. 평일이라 그런가 2층에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좋았다.(가을엔 테라스에서 먹어도 될 듯) 나름 빵도 맛있었고 커피도 괜찮았던 곳. 어느 카페를 가던 얌전히 앉아있는 사랑이~ 배부르게 먹고 바로 앞 영일대에서 사랑이 산책시키고 짧은 데이트는 끝! ㅇhttps://naver.me/GXE3BKOS